“쉬어갈 수 있는 푸른 학교 만들어요”
“쉬어갈 수 있는 푸른 학교 만들어요”
  • 여인호
  • 승인 2017.04.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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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초, 학교 텃밭 가꾸기
중구청 지원 묘목 심고
코스모스 꽃씨도 뿌려
명덕초등 나무심기
대구 명덕초등학교 지난 3월 27일 전교생이 학교 텃밭 경계선 비탈언덕에 중구청에서 지원한 묘목인 계수나무 5그루와 매실 나무 5그루를 심는 한편 코스모스 꽃씨뿌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 텃밭 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나무 심기 및 꽃씨 뿌리기는 교장 선생님과 함께 전교 회장단이 합동해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작업 순으로 진행했다.

전교 회장 백정민 학생은 “나무 심기를 처음 해봤는데 구덩이를 파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 나무들이 잘 자라서 학교를 더욱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새들이 놀러오는 큰 나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학년 신우정 학생은 “코스모스 꽃씨를 뿌려보는 것은 처음인데 이 작은 꽃씨가 계절이 지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는 상상을 하며 정성껏 가꾸겠다”고 말했다.

황재수 교장은 “시내와 가까운 명덕초등에서는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과 나무를 심기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지역민들이 항상 쉴 수 있는 ‘공원 같은 쉼터’를 만들어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속의 학교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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