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이 만들기’ 아버지도 동참
‘행복한 아이 만들기’ 아버지도 동참
  • 여인호
  • 승인 2017.05.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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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초, 1~2학년 아버지 대상 교육
용천초-모두가행복한아버지교육
대구 용천초등학교는 지난 4월 12일과 19일에 1~2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초대해 ‘모두가 행복한 아버지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대구용천초등학교는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해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을 제시하고 자녀와의 친밀감 향상을 통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모두가 행복한 아버지교육’체험연수를 기본 2회기 구성으로 총 8회기를 실시한다. 용천초등에서는 첫 번째 체험연수로 지난 4월 12일에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역할의 이해 강의(강사 곽미경)’를 통해 바람직한 아버지상의 정립과 자녀의 발달단계 및 자녀기질 이해교육 실시했다.

이어 4월 19일에는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위한 신체놀이’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들의 친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체험연수 참가 아버지들은 “부모로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생각만 늘 갖고 있었는데 새삼 반성하게 됐고 앞으로 실천을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용천초등 오순화 교장은 “이러한 학부모 연수는 자녀 양육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일·가정의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다함께 노력할 때 비로소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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