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율하·율원·동촌초 공동교육
대구안일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20일 대구시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안심 제1종합복지관에서 인근 4개 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동아리 발대식과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원봉사 동아리 자원봉사스쿨은 인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안일, 율하, 율원, 동촌초등) 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심제1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 6회 자원봉사교육, 다양한 복지시설(환경, 장애, 문화, 노인) 견학 및 봉사활동, 소감나누기 등 여러 가지 영역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 통장도 발급받아 행복과 나눔을 저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교육과 발대식을 참여한 학생들은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고,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기본 마음가짐에 대해 알고 나니 다음 자원봉사활동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하며 앞으로 진행하게 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안일초 조영수 교장은 “자칫 받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자원봉사활동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며, 나누는 것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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