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초, 꿈·끼 버스킹 페스티벌
월배초, 꿈·끼 버스킹 페스티벌
  • 여인호
  • 승인 2017.06.07 10: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래·연주 등 23팀, 화려한 공연
월배초-교내버스킹행사

대구월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19일 교내 버스킹 행사인 ‘꿈·끼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꿈·끼 페스티벌은 학생 1명 또는 여러 명이 한 팀이 되어서 노래, 연주, 댄스, 무술시범 등의 다양한 공연을 자기 스스로 계획하고 연습해 펼쳐 보이는 교내 버스킹 행사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23팀 75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공연 내용도 학생들의 평소에 즐겨 할 수 있는 댄스, 노래부터 연극, 과학실험 공연 등 오랫동안의 연습이 필요한 연주, 태권도 시범, 연극 등으로 매우 다양했다.

관람하는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공연 중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공연을 찾아 관람할 수 있었으며 공연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학교에 제공하는 동전 모양의 초콜릿을 공연하는 친구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공연한 학생들은 자신의 취미와 소질에 맞는 공연을 계획·실행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었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에게는 질서 있고 예의바른 공연 관람을 통하여 문화·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켰다.

월배초등 강호진 교장은 “꿈·끼 페스티벌은 단순히 일회성의 행사가 아니라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하여 탐색하고 설계하는 진로교육, 체육·예술 분야의 러닝페어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는 협력학습, 질서있고 배려하는 공연 관람 문화의 정착을 통한 인성교육 등 일석삼조의 교육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