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문화·놀이 ‘한자리’…즐거운 다문화축제
7개국 문화·놀이 ‘한자리’…즐거운 다문화축제
  • 여인호
  • 승인 2017.09.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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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초, 저학년 어울림행사 마련
학부모 참여 나라별 부스 체험도
효신초등다문화-어울림축제

대구 효신초등학교는 지난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효재관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하와이, 일본, 태국의 다양한 문화 및 놀이 등을 통해 7개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문화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의상 및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면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가졌다. 그 예로 중국의 경극가면을 써 보기도 하며 우리나라 전통 탈과의 공통점과 차이점과 키르키즈스탄의 전통악기 연주를 들으며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또한 태국의 전통 스포츠인 ‘무에타이’를 하며 친구들과 즐겁고 배움의 시간을 가졌으며, 몽골의 인사예절을 배워 직접 선생님께 실천해 보기도 했다.

이날 학부모들도 다수가 함께 참석해 각 나라별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함께 즐기기도 하고 나라별 부스 진행 및 차례지키기, 정리정돈 등 다양한 봉사 및 교육기부를 통해 더욱 행사가 다채롭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다.

황금이 교장은 “다문화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에서부터 시작되며 이번 체험을 통해 효신학생들이 더욱 친구 상호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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