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증진·스트레스 해소 등 효과
대구 옥포초등학교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자매결연학년 인성특색교육 활동으로‘자매학년 짝 줄넘기 대회’를 실시했다.
대구옥포초등학교는 학교의 인성브랜드인 ‘마따(마음이 따뜻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선배학년과 후배학년을 지정 1:1 결연을 실시하고 1년 동안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데 이날은 짝줄넘기 대회를 실시했다.
자매학년 짝 줄넘기 대회는 9월 11일 2학년과 5학년, 9월 13일 3학년과 4학년, 9월15일에는 1학년과 6학년이 실시했다. 짝 줄넘기 대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선배와 후배 사이에 3월부터 꾸준히 중간놀이 시간에 연습한 짝 줄넘기의 실력을 겨루는 인성교육의 장으로써 선배가 후배를 챙기고 후배는 선배를 따르면서 배려하고 격려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전교학생 회장인 6학년 방수인 학생은 “비록 짝 줄넘기 대회에서 1등은 못했지만 꾸준히 자매후배와 연습을 같이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