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 선배들과 성격별 미래 직업 체험
졸업한 선배들과 성격별 미래 직업 체험
  • 여인호
  • 승인 2017.10.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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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포초, 진로성격유형검사
6개 유형별 체험부스 운영
선배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금포초등학교는 올해 새로 개관한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기관인 달성소방서, 달성우체국, 달성건강증진센터 및 경찰 정복을 입은 금포초등 졸업생 선배들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진로체험부스에서 진로성격유형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교생이 홀랜드 직업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뚝딱이, 궁금이, 새롬이, 어울림이, 이끔이, 꼼꼼이 등 6가지 꿈형제를 만들어 유형별로 소방관, 치과의사, 우체국, 경찰관, 요리사, 만화가, 과학자, 무용가, 시인, 공예가, 네일아트, 사진작가 등의 부스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했다.

특히 직접 소방관 옷을 입고 산소통을 등에 메고 헬맷을 쓰고 소화기를 작동하는 활동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바다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주먹밥을 만드는 요리사 체험부스, 바다의 모습을 손톱에 그리는 네일아트 체험부스도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기다리며 활동을 했다.

체험부스 활동 중에 1985년에 금포초등학교를 졸업한 37회 졸업선배인 이정철 경감이 어릴때 학교를 다니던 이야기,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 노력한 이야기, 경찰관이 돼서 보람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궁금한 점을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계속 이어졌다.

4학년 최지우 학생은 “소방관복을 입고 산소통을 메고, 불을 끄는 활동을 하니 제가 꼭 소방관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6학년 김정훈 학생은 “보건소, 소방서, 우체국, 경찰서에서 와서 우리들에게 좋은 진로경험을 하게 해주어 참 재미있었어요. 특히 우리학교를 졸업한 선배님이 1학기때도 오셨는데 2학기 때도 오셔서 꿈을 이룬 이야기를 해주셔서 참 좋았어요. 우리 학교 선배님들이 참 멋있어요”라고 하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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