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배운 지식 직접 체험하며 이해 ‘쏙쏙’
학교서 배운 지식 직접 체험하며 이해 ‘쏙쏙’
  • 여인호
  • 승인 2017.10.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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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 500명, 대구서 야외학습
학년별 과학관·이월드 등 방문
고령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고령초등학교 50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9월 29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은 학교를 벗어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자연관찰 활동 및 조사활동,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그동안 배운 지식을 확인하고 적용하기 위해 매년 학교 밖 현장에서 실시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번에 실시된 체험학습은 1학년 대구과학관, 2학년 신세계 아쿠아리움, 3학년과 4학년은 대구 이월드, 5학년 대구 미술관 및 스포츠기념관, 6학년은 가창임실치즈체험마을 등 학년 교육과정에서 학습하는 내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고령초등 학생들은 대구과학관에서 과학기술과 산업, 자연과 발견 등의 전시관 관람과 4D 영상 체험, 생물의 생태 환경에 대한 안내와 놀이 학습 등 학년성에 맞춰 학생들이 교과에서 보았던 내용을 확장시켜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학습의 현실화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평소 학교에서 책으로 배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배움의 확장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3학년 김OO 학생은 “학교 밖에서 체험을 하니 학교에서 선생님과 공부한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6학년 학생들을 인솔한 윤OO 교사는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을 보니 뿌듯하다. 청명한 가을날에 학생들과 학교를 벗어난 야외 학습장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힐링’돼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고령초등 학생들은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했으며 특히 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 봉사 활동을 실시해 민주 시민으로서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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