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들안길초등학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들과 영상을 통해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수업을 실시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만나기 어려운 전문직업 멘토인 기상캐스터, 학습만화가, 폴리아티스터, 마술사, 곤충전문가, 코메디언 등과 원격영상으로 직접 대화를 주고받으며 해당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인과 영상으로 실감나게 소통할 수 있도록 100인치 대형 화면을 갖춘 스마트실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곤 교장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의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이번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이 전문 직업인과 살아있는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