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외 예체능 프로그램 집중
상주시 공검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학 중인데도 학교 여기저기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려와 생기가 넘쳤다. 셔틀콕을 내리치는 모습은 힘이 넘치고 스케치를 하는 눈빛은 정교하다. 돌봄선생님과 함께하는 블록놀이, 비즈만들기는 즐겁다. 1,2학생들은 돌봄교실을, 3~6학년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카리나, 피아노, 아이클레이, 미술, 배드민턴, 무용, 플루트 등 끼와 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했다. 희망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데 전교생 대부분이 참여했다.
학기 중에는 교과교육활동으로 충분히 연습하지 못했던 예체능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배분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