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대 1 응급처치 실습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대 1 응급처치 실습
  • 이혁
  • 승인 2018.02.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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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초, 오리엔테이션·청렴 교육
심폐소생술·AED 사용법 등 배워
대구 용전초등학교는 지난 2일 2018학년도 방과후학교 준비를 위한 강사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설명뿐만아니라 외부강사들의 청렴 및 안전 교육을 해왔다.

올해는 특히 중앙교육센터와 협력해 응급처지 뿐만아니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방과후학교 교육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의 대처 능력과 자신감을 부여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교육을 통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1대 1 실습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파악했다.

또한 소아의 기도막힘 발생에 대한 대처 방법 및 열이나 경기, 화상 및 골절 등 기타 응급사항 발생시 대처 방법도 배웠다.

안중렬 용전초등 교장은 “사고는 예고없이 발생해 모두에게 불안감과 슬픔을 안겨준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우선은 119에 신고를 하지만 심장이 마비됐을 때는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이 중요한 것임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는 매년 이뤄지고 있는데 방과후학교 강사들에 대한 연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들도 각종 응급 사항에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방과후학교 안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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