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학생·담당 경찰 동참
대구 월곡초등학교는 지난 20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 교직원과 전교학생회 임원 및 학급 회장단, 담당 경찰관, 학부모, 학교 안전봉사단이 참석해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들 간의 우정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아침 등굣길 마중으로 사제간에 정을 돈독히 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5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안내한 학교폭력의 의미와 유형, 대처방법의 중요성을 한번 더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며 교문을 들어선 학생들은 많은 교직원들의 인사, 하이파이브, 친구들의 구호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정영호 교장은 “본교는 친구사랑주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학교’로 거듭날 것이며, 모든 교직원과 담당 경찰, 학부모, 안전봉사단이 함께 월곡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