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드림배드민턴 클럽에서는 아양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매년 학교발전 기금을 전달하고 그 기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매주 1회 아양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들에게 배드민턴 강습을 1팀에 배드민턴 회원 1명이 멘토가 돼 가르쳐 주고 있다.
아양드림배드민턴 클럽과 함께 하는 배드민턴 강습에 참여하는 배영민 학생은 “배드민턴을 학교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부모님이 직장에 다니셔 바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없으신데 이런 기회로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아요”라고 했다.
또 아양초등학교 한찬 교감은 “나도 배드민턴을 좋아해서 클럽에 나가서 배우고 있는데 학생들이 무료로 배드민턴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또 이름이 같고 체육관을 함께 이용한다는 인연으로 발전기금, 교육기부 등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아양초등학교 강당에서는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아양배드민턴 클럽회원들이 열심히 배드민턴을 연습하고 있다. 그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아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오늘도 하나가 되고 있다.
조수아 대구신문 어린이기자(아양초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