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초, 교내 식물 이름 알아맞히기대회
대회는 교내 식물 사진을 무작위로 공개해 이름을 적는 필기형 방식으로 실시됐다.
여름방학 전에 미리 공고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조사할 수 있도록 했는데, 특히 5, 6학년 학생들은 방학 숙제로 교내 식물도감 만들기를 실시해 과제와 대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대구 경동초등학교 6학년 김정은 학생은 “가까이 있어도 이름도 모르고 지나치던 식물들이 태반이었는데 이번 식물 이름 알아맞히기 대회를 통해 식물들을 좀 더 잘 알게 돼서 좋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식물 이름 알아맞히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식물들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자연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단아 대구신문 어린이기자(경동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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