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치고 김치찌개 끓이고…모두가 하나된 1박2일
텐트 치고 김치찌개 끓이고…모두가 하나된 1박2일
  • 여인호
  • 승인 2015.06.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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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초, 팔공산 야영수련회
성산초등 6학년 최현서
최현서기자(성산초 6학년)
성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일 팔공산 야영수련회에 참가했다.

아침 8시에 학교를 출발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팔공산 야영지에 도착한 뒤 입영식을 마치고, 텐트 설치 방법과 안전 수칙 등 여러 가지 교육을 받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산악 트레킹과 숲 속 운동회(에코엔티어링)에 참가했다. 저녁에는 수련회 첫 날의 대미를 장식할 ‘팔공축제한마당’이 열렸다. 팔공축제한마당에서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각종 즐거운 행사가 열렸다. 기타연주, 무용, 노래 부르기, 댄스 같은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겼다. 이번 야영수련회에서는 학생들이 가져온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 식사를 했는데 저녁메뉴로는 목살구이, 볶음밥이 아침메뉴로는 카레우동, 짜장밥, 김치찌개 등의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에는 공예, 일반재난코스 행사에 참가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주변 정리, 식사 준비 등에 피곤하기도 했지만 학교에서와는 다른 체험에 학생들은 즐겁게 참여했다. 점심 식사 후 철영 및 대청소까지 마친 우리들은 오후 3시에 수련회장을 떠나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1박 2일 동안의 수련회 활동을 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며 자연을 아끼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다.

최현서기자(성산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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