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초등학교는 2015년 1학기 교육활동으로 동시 낭독 대회를 열었다. 올해 학교의 목표가 ‘동시로 감성 키우기’여서 여느 때보다 동시를 열심히 배우고 외웠다. 1~6학년 학생들은 반에서 예선을 거쳐 2~3명씩 대표로 나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또박또박 발표했다.
5학년도 동시 낭독 대회를 열었는데 나도 우리 반 대표로 동시 낭독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여러 사람들 앞이라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우리 학교의 아름다운 정원인 ‘성지원’에서 시에 어울리는 몸짓을 하며 열심히 동시 낭독을 했다.
다른 친구들도 저마다 연습해 온 동시를 열심히 낭독했다. 심사위원인 5학년 선생님들도 친구들과 내가 동시 낭독을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아, 기분이 좋았다. 실수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서로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다.
결과에는 상관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시 낭독 대회에 참가해 정말 기분이 좋았고 시를 암송하는 모습에 모두가 시인이 된 듯 했다. 동시 낭독 대회를 통해 시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김민정기자(성지초 5학년)
5학년도 동시 낭독 대회를 열었는데 나도 우리 반 대표로 동시 낭독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여러 사람들 앞이라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우리 학교의 아름다운 정원인 ‘성지원’에서 시에 어울리는 몸짓을 하며 열심히 동시 낭독을 했다.
다른 친구들도 저마다 연습해 온 동시를 열심히 낭독했다. 심사위원인 5학년 선생님들도 친구들과 내가 동시 낭독을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아, 기분이 좋았다. 실수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서로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다.
결과에는 상관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시 낭독 대회에 참가해 정말 기분이 좋았고 시를 암송하는 모습에 모두가 시인이 된 듯 했다. 동시 낭독 대회를 통해 시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김민정기자(성지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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