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우릴 위해 담배 끊어주세요”
“아빠, 우릴 위해 담배 끊어주세요”
  • 여인호
  • 승인 2015.09.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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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초, 금연실천 캠페인
영덕 야성초등학교는 지난 9일 오전 8시 10분부터 교문앞에서 지나가는 행인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실천학교 캠페인을 벌였다.

5, 6학년 2학기 학급 임원들이 주체가 되어 피켓을 들고 흡연예방 어깨띠를 두르고 직접 금연송을 작사해 함께 합창하고 함께 목소리를 높여 “금연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아빠, 제발 담배 끊으세요” 등의 구호를 외쳐 지나가는 주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쾌한 노랫말과 다양한 구호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이 인상깊었으며 함께 참가한 친구들은 금연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게 됐다.

그리고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내 흡연예방 문화행사에서 편지 쓰기, 표어 짓기,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로 흡연의 피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우수작품아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가림기자(영덕 야성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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