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 교육장기 육상 좋은 성적
3학년은 80m 달리기, 4학년은 8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5학년은 200m, 800m달리기, 6학년은 멀리뛰기와 200m달리기에 참여했다.
21명의 학생들이 경기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한 결과 남초 3학년 80m 달리기 2위, 남초 4학년 800m 달리기 1위, 여초 4학년 멀리뛰기 1위, 여초 5학년 200m 달리기 2위를 차지하면서 경기 전반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뒀다. 전교생의 수가 적은 소규모학교지만 21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선을 다해 이뤄낸 기적과도 같은 결과였다.
낙동초등학교는 별도의 훈련 시간을 지정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체육활동과 방과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꾸준하게 쌓고,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기름으로써 이와 같은 결과를 이루게 됐다.
여민주 교장선생님은 “평소 다양한 체육활동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을 함으로써 이렇게 훌륭한 결실을 맺은 거 같다. 낙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꾸준히 체력을 길러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보탬이 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다솜기자(낙동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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