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안길초, 한마당 축제
대구 들안길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들안길 한마당 축제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는 각 학급 교실에서 부모님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 발표회에는 수업 시간에서 배운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다.
친구들은 가만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떠올려 정답을 맞히려 노력하고, 앞에 나온 발표자는 몸으로 힌트를 주거나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안타까워하는 등 다양한 리액션으로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또 오전 10시부터는 운동장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가을 운동회를 실시했다. 다양한 체육활동과 함께 프로그램 중간에 우크렐레와 바이올린 연주, 영어 스토리텔링, 마술 공연 등 방과후 학교에서 익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엄마, 아빠 파이팅’의 학부모 줄다리기 순서와 ‘할매, 할배 사랑해요’의 조부모와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가을운동회 또한 3년 연속 우승한 청팀이 앞서가고 있었다. 그런데 1~3학년 계주에서 많이 앞서나가던 청팀 주자가 배턴을 떨어뜨리면서 저고학년 계주에서 백팀이 이기게 돼 4년 만에 우승이 백팀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인 백팀의 대표가 우승기를 흔들며 들안길 한마당 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경도기자(들안기초 6학년)
오전 9시부터는 각 학급 교실에서 부모님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 발표회에는 수업 시간에서 배운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다.
친구들은 가만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떠올려 정답을 맞히려 노력하고, 앞에 나온 발표자는 몸으로 힌트를 주거나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안타까워하는 등 다양한 리액션으로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또 오전 10시부터는 운동장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가을 운동회를 실시했다. 다양한 체육활동과 함께 프로그램 중간에 우크렐레와 바이올린 연주, 영어 스토리텔링, 마술 공연 등 방과후 학교에서 익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엄마, 아빠 파이팅’의 학부모 줄다리기 순서와 ‘할매, 할배 사랑해요’의 조부모와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가을운동회 또한 3년 연속 우승한 청팀이 앞서가고 있었다. 그런데 1~3학년 계주에서 많이 앞서나가던 청팀 주자가 배턴을 떨어뜨리면서 저고학년 계주에서 백팀이 이기게 돼 4년 만에 우승이 백팀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인 백팀의 대표가 우승기를 흔들며 들안길 한마당 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경도기자(들안기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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