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성초등학교에서는 매달 원화전시를 개최한다.
액자 속에 크게 인쇄된 원화를 보며, 이야기를 감상하고, 동시·글·그림 등을 통해 감상문을 작성하는 행사이다.
이번달 원화전시 책은 우쓰기 미호 작가의 ‘치킨마스크’라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치킨마스크는 본인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존감 낮은 친구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만 하다, 어느날 본인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보며 평소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학생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모두가 원화감상을 하며 사뭇 진지하게, 자신의 꿈과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감상문을 작성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5학년 2반 이현준 학생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치킨마스크가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태권도를 하며 자신감을 찾은 것처럼, 치킨마스크가 스스로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수민기자(대성초 6학년)
액자 속에 크게 인쇄된 원화를 보며, 이야기를 감상하고, 동시·글·그림 등을 통해 감상문을 작성하는 행사이다.
이번달 원화전시 책은 우쓰기 미호 작가의 ‘치킨마스크’라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치킨마스크는 본인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존감 낮은 친구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만 하다, 어느날 본인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보며 평소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학생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모두가 원화감상을 하며 사뭇 진지하게, 자신의 꿈과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감상문을 작성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5학년 2반 이현준 학생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치킨마스크가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태권도를 하며 자신감을 찾은 것처럼, 치킨마스크가 스스로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수민기자(대성초 6학년)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