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숙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많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 포항 지역 피해주민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실시했다.
지진 피해 성금 모금 활동에는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해 전교생 및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0만 6,620원을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들을 위해 포항시청에 기부했다.
대구숙천초 학생들은 “지진이 났을 때 대구에서도 큰 흔들림을 느끼고 두려웠는데, 포항시에 계시는 분들은 더했을 것 같았다. 지진피해로 이재민들이 자신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피소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TV에서 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그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비록 성금의 액수가 크지는 않지만 포항시 주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지진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정윤정기자 (숙천초 6학년)
지진 피해 성금 모금 활동에는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해 전교생 및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0만 6,620원을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들을 위해 포항시청에 기부했다.
대구숙천초 학생들은 “지진이 났을 때 대구에서도 큰 흔들림을 느끼고 두려웠는데, 포항시에 계시는 분들은 더했을 것 같았다. 지진피해로 이재민들이 자신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피소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TV에서 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그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비록 성금의 액수가 크지는 않지만 포항시 주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지진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정윤정기자 (숙천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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