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30여명의 학부모와 아이들, 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에 수다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벽화는 약 2~3시간에 걸쳐 아름다운 숲속 그림으로 완성됐다.
작업을 마치고 나니 학교에서 가장 지저분한 곳이던 쓰레기장 앞이 아름다운 예술의 장이 됐다.
벽화가 있는 곳은 근처 주택의 골목길과 만나는 곳이기에 지나가던 주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입을 모아 감탄을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노준희 학생은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 더욱 친근한 사이가 됐고, 한마음으로 무언가를 완성했다는 것이 굉장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영(남부초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