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적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 MBTI성격유형검사, 부모-자녀긍정대화법, 커피나무테라피’ 등 학부모 프로그램과 ‘코앤코 뮤직’ 학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회기로 실시된다.
이번 학부모 프로그램은 ‘성옥심리검사연구소’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부모교육, 인성교육, 심리상담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둔 학부모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고 자녀양육에 적용하는 등 자녀를 긍정적으로 양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집단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관계를 개선하고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