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처 발굴·모니터링 등 활동
학부모 지원단은 2015학년도 2학기부터 대구에서 전면 시행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해 각 학교에서 활동중인 학부모봉사단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앞으로 학부모의 근무지 중 진로체험에 도움이 될 만한 곳을 소개하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또 각 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학교에 잘 정착되는지도 모니터링한다. 12월 말에는 활동보고회를 열어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자유학기제의 이해와 운영사례, 학부모 진로교육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는 남부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평가 연구회 회장 심인중학교 한충희 교사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단의 체험처 발굴 단장 영남중 박용수 교사가 담당했다.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 운영의 전반적인 방향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듣고,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한 학부모 지원단의 역할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