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모·아이는 ‘자아 이해’부터 시작
행복한 부모·아이는 ‘자아 이해’부터 시작
  • 여인호
  • 승인 2015.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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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가족행복카페
달성군관내학생학부모
대구시 달성교육지원청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달성군 관내 학생, 학부모를 위한 원포인트 맞춤형 코칭과정인 ‘가족행복카페’를 운영했다.

가족행복카페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5주에 걸쳐 5회기를 달성Wee센터 집단실과 서재초등학교 Wee클래스에서 각각 맞춤형 코칭으로 진행했다.

가족행복카페는 학부모가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칭과 함께 학생 멘토링을 병행함으로써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여서 부모-자녀 관계를 회복시켜 보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학부모 코칭에서는 자녀가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와 자신에 대한 표상을 어떻게 형성하게 되는지를 알아보았고, 자녀에게 ‘긍정적 자기표상 심어주기’ 활동을 통해서 자녀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꼴라쥬 작업’을 통해서는 부모 자신의 긍정적인 표상을 형성하도록 도왔으며 그를 통해 학부모의 자신의 대한 애정과 자존감을 높여주고자 했다. 또한 그 외 자녀의 생각과 감정을 공감해주는 언어적, 비언어적 대화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면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멘토링에서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에서 학생 구성원들의 자기소개 활동을 했고, ‘나의 장점찾기’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찾아서 구성원들에게 자신있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감정을 언어로 명료화해주는 활동인 ‘나는 이럴 때 마음이 이래요’를 통해서 학생들이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경험을 함께 나눴다. 또한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다시한번 더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재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친구들과 관계 맺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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