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학교현장과 밀착된 현장감 있는 교육행정을 펼치기 위함이며, 교육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여 2016학년도 달성교육의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화남초등학교 교사 김현자 외 14명이 참석하여 교육과정과 인성교육,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 인사, 교원 업무 경감, 생활지도, 유아교육, 교육지원청 특색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왕선초 류진영 교사는 달성교육지원청의 자랑거리인 ‘달성국악경연대회’에서 연속 7회 우수상을 받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낡은 악기로 인한 국악지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국악지도에 사용할 악기를 지원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박을규 교육장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묵묵히 교육활동에 임하는 교사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사들이 제안하는 의견을 검토해 달성교육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행복하고 발전하는 달성교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을규 교육장은 “교육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