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령인구는 감소한데 반해 다문화학생 수는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높아져 현장에서 지도하는 담임교사의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지도 역량 강화할 필요가 더욱 커져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익히기 위해 직접 학생이 되어 모둠별로 직접 교구를 조작해 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또 여러 가지 다문화수업 관련 정보를 얻고, 효과적인 수업 방법에 대하여 교사 간 상호 토의해 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교재 및 교구 등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상호 협력 협약을 맺어 일체를 지원받아 담임교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지도안과 각종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연수 이후에는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교구를 배부해 더 많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다문화이해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현장 교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 연수가 다문화교육 정착을 위한 초석으로 교원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