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평소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 내용을 흥미로운 마술과 접목하여 학생과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공연을 통해 당일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세부 내용으로,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로프마술, 탄성의 원리로 바늘이 풍선을 관통하는 마술, 자이로스코프현상으로 물이 쏟아지지 않는 마술 등 탄성을 자아낼만한 것들이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대구성서초등학교 내 발명교육센터 최용석 담당교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게 됐는데, 최 교사는 평소에도 마술을 과학과 발명에 접목시킨 새로운 분야를 개척, 학생들과 학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열 교육장은 “재미있는 과학발명마술 공연으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과학과 발명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