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법무부가 추진 중인 ‘S(시작해요! 나부터), O(오늘부터! 지금), S(서로 배려를! 다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보운전, 배려운전, 보복운전 근절 등 10대 교통문화 실천항목을 홍보하는 범국민 교통문화 실천 운동으로 교통사고율 1위의 오명을 쓴 광주광역시의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선포식을 갖고 SNS를 통해 릴레이로 전개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송현초, 송현여중 등 학생들과 남부교육지원청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음악에 맞춰 율동을 펼쳤으며, 동영상을 제작해서 유투브 등을 통해 전파하게 된다. 다음 릴레이주자로는 대구 성서경찰서와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이 지명됐다.
이태열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실천운동에 12만 교육가족과 함께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