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지난 17일 호연지기와 안전실천 역량을 기르기 위한 ‘2016년 후반기 수련활동 사전안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사전안전영향평가에는 2학기 입영예정인 학교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생활담당 장학사 및 평가단이 직접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을 방문해 1박 2일 동안 이뤄지는 수련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과 수련시설을 둘러보고 안정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수련시설 참관 및 산악안전 트래킹, 일반 재난 코스 체험, 텐트 설영 등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및 교사들은 전년도에 비해 확 달라진 수련시설과 프로그램 등 내용의 안전성에 대해 대부분 매우 만족 및 만족에 응답했으며 직접체험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했다.
2016학년도 2학기에도 야영형 미실시 초등학교 47개교, 생활형 미실시 28개교 학생들을 수용하게 되며 특히 리모델링한 생활관에는 혹한기 실내 생활형 프로그램과 2학기 간부수련과정(고교1학년, 초등 4학년) 및 특별수련과정, 기타수련과정, 교원직무연수 등 다양한 수련활동을 준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학생수련원으로서 위용을 갖추었다.
송승면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장은 “2016년 2학기에도 더욱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련활동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