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11개교 ‘사랑의 모자뜨기’ 참가
남부교육지원청, 11개교 ‘사랑의 모자뜨기’ 참가
  • 여인호
  • 승인 2016.11.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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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부교육지원청 사랑의 모자뜨기1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2일 오후 1시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구촌 생명사랑 ‘사랑의 모자뜨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모자뜨기’는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와 조각담요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 지역의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참여형 캠페인 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 세이브더칠드런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6개 초·중학교에 이어 올해는 11개 초·중학교(봉덕초, 영선초, 남부초, 송현초, 신서초, 대구중, 경일여중, 협성중, 상인중, 신당중, 송현여중)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관계자가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세계시민교육과 봉사교육, 뜨개활동 기초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동기를 고취시키고, 나눔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완성된 모자를 수합하여 12월말 지구촌 저체온증 신생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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