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키우고 천체관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다양한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은 이순지우주교실, 찾아가는 달빛교실, 가족과 함께하는‘밤하늘 Talk’등 3개 프로그램이다.
‘이순지우주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급 및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여 총 16회에 걸쳐 운영되며 별관 천체 투영실에서 4계절 별자리 익히기,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옥상 천체관측슬라이딩돔에서 달과 행성 관측 및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달빛교실’은 천체망원경을 보유하고 있거나 천체 동아리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
신청한 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인근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천체관측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Talk’는 유·초·중·고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명화 속의 별 이야기 등 우주·문화 Talk와 달과 행성관측 등의 천체관측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 및 방법은‘이순지우주교실’과‘찾아가는 달빛교실’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3월 13일까지 대구과학교육원 홈페이지(www.dise.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Talk’프로그램은 대구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1주일 전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