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기초교육은 달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화원, 다사, 서재, 북동, 왕선, 용계초등, 북동, 달성중 등 8개 학교 7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달그린 봉사단은 ‘달성’과 ‘그린’의 합성어로 달성군에 있는 문화 유적지 탐방·보호 활동, EM(유효미생물) 흙공을 이용한 낙동강 환경정화활동, 각 학교별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배우 김유정이 부른 ‘행복합니다’라는 노래에 맞춰 각 학교별로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이를 촬영한 후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의 작은 봉사로 우리 달성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적지를 알리고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