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활동에 아이들 열정 합쳤다
다양한 교육활동에 아이들 열정 합쳤다
  • 여인호
  • 승인 2016.11.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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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초, 축제 열고 전시회 등 진행
용계초어울림축제
대구 용계초등학교는 지난 2일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꿈,끼어울림축제가 열렸다.

대구 용계초등학교는 지난 2일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꿈,끼어울림축제가 열렸다. ‘먼저, 서로, 함께하는 행복공감 감성자람’이란 주제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이 행사는 어울림마당놀이(발표회), 어울림사진콘테스트, 작품 전시회, 진로체험활동부스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위해서 대구광역시달성군청, 달성청소년문화의 집, 평생학습관 연계 창파대학, 파동경로당 지역 어르신들이 도움을 주었고, 전교생 434명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 예술동아리 40여명과 용계초 전교직원이 참가했다.

어울림마당놀이는 한 해 동안의 예술문화교육활동을 발표하는 무대로서 1인 1악기 성취기준 인증제로 다져온 학년별, 동아리별 예술 공연 및 가창중학교 음악동아리, 평생학습관의 예술교육활동 발표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 공연을 위해 용계학부모회와 지역민으로 조직된 학부모님들의 합창과 댄스공연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활동의 모습 90여점을 교정에 전시한 어울림사진콘테스트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이 함께 스티커투표로 우수작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또 올해 운영 중인 Pre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육기부 지원으로 운영한 10개의 진로부스는 전교생에게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체험하고 진단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고 꿈과 끼를 기르며 삶과 배움을 즐기는 용계초의 행복교육 노력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권혜숙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 실시한 이 행사로 먼저, 서로, 함께하는 용계행복교육을 표현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꿈, 끼를 계발하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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