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5년을 맞은 북비산 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제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금상, 제14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제1회 아시아국제관악경연대회 초등부 금상, 전국초등교장단협의회 초청연주, 서구 미소&행복 구민축제 공연, 삼성라이온스 홈경기에서 축하 연주를 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찾아가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합주를 통하여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국대회 수상곡인 ‘March Golden Eagle’등 정통 관악곡부터 클라리넷 , 플루트 , 타악기 앙상블과 영화 음악, 국악과 협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였다. 특히 관객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북비산 교육가족이 하나 되는 행복하고 감동적인 시간되었. 연주회를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초등학생의 연주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실력입니다. 우리 지역에 이런 학생들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고 놀라워 했다.
라순자 교장은 “아름다운 하모니의 꽃을 피운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과 꿈을 키우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