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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먼저 사과하고 학교폭력 예방하자

기사전송 2017-01-08, 2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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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초, 사과데이
선원초-사과데이


대구 선원초등학교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과데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과데이(Apple Day)는 먹는 사과(沙果)에 사과(謝過)하는 마음을 담아 주는 날로 ‘학교폭력대책 국민위원회’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우리 사회의 화해 문화를 이루어가고자 2001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이유경 학생은 “장난으로 놀려서 다툼을 했던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그 친구와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같은 “반 친구로부터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했을 때 빌려줘서 고마웠고, 또 평소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줘서 너무 좋았다”는 내용의 엽서와 사과를 받은 김지민 학생은 “친구의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해 들으니 앞으로 더 잘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연말을 앞두고 학교생활에서 가졌던 섭섭함과 미움의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사과와 화해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계획한 이번 행사는 한해를 보내면서 평소 마음에는 담아두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엽서에 담아 사과와 함께 직접 전달함으로써 화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됐다.

이향숙 교장은 “학교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실수나 사소한 오해 등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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