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공예품 만들고 서로 칭찬
친구랑 공예품 만들고 서로 칭찬
  • 여인호
  • 승인 2017.0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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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 자아 존중감 향상 캠프
고령운수초등-자아존중감캠프1

경북 고령 운수초등학교는 지난 1월 19일 겨울방학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키고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아 존중감 캠프’ 전통 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래포 형성을 위한 ‘우리 전통 문화이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익혀 상대방과 의사소통하며 상호관계를 맺어가는 ‘인성치유 놀이’를 시작으로 자기 돌아보기, 자신과의 약속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활동으로 친구들과 빼빼로 만들기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을 이어갔다. 만든 후에는 친구들과 서로가 만든 빼빼로를 가지고 잘된 점을 이야기 해주면서 즐겁게 먹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전통 한지를 가지고 삼단 펜꽂이를 만들어 보았다. 지도강사 안언주 선생은 “한지공예는 다양한 색상의 전통한지를 이용해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이번에 만드는 삼단 펜꽂이는 우리 정서와도 잘 맞고 누구에게나 사랑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운수초 6학년 전모학생은 “자아 존중감 캠프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 나누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을 높이고 또래 관계 형성하는 기술을 익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캠프 참관 소감을 말했다.

박순지 교장은 “자아 존중감 캠프 전통공예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집중력 향상과 성취 경험을 가져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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