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리초등학교는 지난 7일 2017년도 신입생 학교적응 프로그램(비포 스쿨)을 운영했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학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두근두근 병아리의 1일 학교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근에 위치한 다섯 곳의 유치원에서 22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강당에서 1학년 학생들이 예비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애국가를 함께 부르고 환영식을 한 후 급식실, 돌봄실, 보건실, 도서관 등을 둘러보았다. 이후 1학년 교실에 나누어 입실하여 1학년 생활 동영상 시청과 선배들의 환영의 노래를 듣고,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를 하였다. 특히 학교 시설 둘러보기와 바람개비 만들기 등은 1학년 학생들과 예비 신입생들이 짝을 이루어 선배들이 설명해주고 도왔다.
김정희 교장은 “신입생 학교적응 프로그램(비포 스쿨)을 통해 학교생활이 두렵지 않고 함께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고 신입생 학교적응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