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초, 축하·격려 쏟아진 졸업
두산초, 축하·격려 쏟아진 졸업
  • 여인호
  • 승인 2017.03.01 09: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두산초등학교는 지난 2월 15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목련관)에서 제28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77명의 졸업생과 5학년 재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 꿈,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먼저 만남의 식전행사에서는 후배 학생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는 선배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리고 6년간의 학교생활을 담아 만든 추억스케치 동영상을 상영했다. 동영상은 졸업생들이 1학년 입학식 때의 모습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모습과 6년간의 학교활동 모습을 담았다.

꿈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졸업식은 졸업생 전원이 한 명씩 단상에 올라와 교장선생님께 직접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졸업장을 받을 때 스크린에 학생의 사진을 비추며 학생의 미래의 꿈을 응원했다. ‘응답하라! 2016’코너에서는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서로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비행기를 날렸다.

그리움을 주제로 한 식후행사 ‘그리운 선생님을 만나다’에서는 담임 선생님들이 졸업생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축하메시지 영상을 상영하고 ‘백세인생’을 개사한 ‘초등인생’이라는 곡을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부르면서 졸업식을 마무리 했다. 졸업생 이경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6년 동안 지낸 초등학교 생활이 아쉽다. 중학교에 가서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지금처럼 새로운 친구들과도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면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