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산초등학교는 지난 7일 1학기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달성경찰서, 현풍파출소, 현풍면 자율방범대와 교직원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안에 위치한 대구포산초등학교는 올해 3월 1일 460여명의 학생들과 50여명의 교직원이 25학급으로 개교한 학교이다.포산초등학교는 역점추진과제인 ‘관계온도 1도 UP, 행복 반올림’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가족간 관계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에 대한 높은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입학생 129명을 포함한 전교생 460명은 교사와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맞아주는 등굣길에서 캠페인 홍보물을 받아들고 밝은 모습으로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학년 권동원 학생은 “형들이 많은 초등학교를 다니게 되어 기분은 좋은데 사실 겁도 조금 났어요. 그런데 오늘 경찰아저씨와 선생님들이 계셔서 좋아요.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