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함지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학교 정문에서 새학기 증후군 및 정신건강 예방과 관련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3월이면 각종 매스컴의 보도를 통해 더 이상 새롭거나 낯설지 않은 주제이기도 한 새학기 증후군은 학교에 갈 시기에 많이 나타나는 정신건강상의 어려움과 복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및 우울감, 불안 등 정서측면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보호자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친구야 괜찮니?’는 북구정신건강증센터에서 새학기 증후군 및 학생 정신건강예방 캠페인으로 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해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우리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부모님께 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제공과 우리 지역에 위치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본 캠페인을 통해 학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사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 예방법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교장선생님과 함께 해당기관의 마스코트인 사랑이와 마음이가 밝은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프리허그를 통해 학생들은 어는때보다 행복과 즐거운 등굣길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형근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새학기 증후군 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모두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