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북비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명예규율을 통해 올바른지 생각하고 행동하기, 상대방을 배려하기, 서로 도우며 생활하기 등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1, 2차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달 8일 선출된 학생 회장단은 옳은 일에 먼저 참여하고 어려운 친구나 동생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에 스스로 참여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임명장을 받았다. 이름 뿐인 회장단이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살피고 1학년 우유 상자 운반, 아침 운동장 걷기 안내, 유치원 동생들 책 읽어주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캠페인을 마친 전교학생회장 장미진(6학년) “학생은 선거 공약처럼 소수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책임있게 행동하는 사람이 돼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