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풀고 숫자 놀이 “수학은 내 친구”
퀴즈 풀고 숫자 놀이 “수학은 내 친구”
  • 여인호
  • 승인 2017.04.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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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초, 파이데이 프로그램 운영
마술·실험 등 다양한 체험 마련
대구 장동초등학교는 지난달 14일 각급 교실에서 수학과 친해지고 수학에 대한 관심과 동기유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학과 친해지는 날(파이 데이)’을 기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4일은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원주율 3.14(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라고 한다. 이 행사로 읽기자료인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자 ‘칼 가우수’에 대해 알게 됐고 ‘신기한 수학 마술’과 ‘재미있는 수학 실험’도 알게 됐다.

또 학교홈페이지에 올린 ‘도전! 수학 퀴즈’를 통해 장동 가족 모두가 협력해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그리고 각 교실에서는 수학과 관련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2학년은 숫자를 이용한 연상그림 그리기를 했으며 중학년은 칠교판으로 여러 가지 모양 만들기, 숫자 야구놀이 등을 통해 사고력과 추리력을 길렀다.

또 고학년은 수학 교구와 보드게임, 종이 야구, 틱 택 토 (TIC TAC TOE) 등을 통해 즐거움은 물론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정채원 학생은 “수학의 날을 맞이해 평소에 할 수 없었던 활동을 하게 돼 색달랐고 모둠 친구들과 서로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니 친구의 생각도 잘 알 수 있었고 수학에 더 흥미가 생겼다” 고 소감을 말했다.

박순옥 교장은 “수학과 친해지는 날을 운영해 본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꾸며 수학을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체험으로 받아들이고 하루를 즐긴 파이 데이 행사를 통해 즐거움 속에서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수학에 대한 재미와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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