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개학기에 맞춰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주변 교통사고 예방과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차량 운행자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선진교통문화 확산 및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노란발자국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넜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멈춰’라는 글씨가 새겨진 노란 손바닥을 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넜으며, 덤으로 양말까지 선물로 받고는 기뻐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수고하시는 경찰관과 선생님들께 웃는 얼굴로 인사했으며, 자녀를 등교시키는 학부모님들도 수고한다는 인사말을 잊지 않았다.
채태희 교감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