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직원 58명은 지난 2일 경남 합천의 벚꽃길을 달리며 건강도 다질수 있는 ‘제16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하였다. 이날 직원들은 각각 풀, 하프, 10㎞, 5㎞의 4개 종목 가운데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였다.
이번 마라톤 참가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청내 마라톤 동호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회원이 아닌 직원들도 이번 기회에 심신 단련도 하기 위해 참여했다.
참가한 직원들은 각각의 종목을 모두 완주하였으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하여 마라톤 뿐만 아니라 평소의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하여야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게 된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혼자서 하기보다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가함으로써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공직자로서 공감 및 소통으로 더욱 행복한 서부교육을 지원하기로 다짐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42.195km 풀 코스를 완주한 이상근 교육장은 2002년부터 꾸준히 마라톤에 참가하여 매년 10회 정도씩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3월 19일에 실시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100회 완주 기록을 세웠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직원은 “평소 사무실에서 앉아서 근무를 하다보니 건강관리에 소홀하였는데,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한번 더 깨달았으며 지속적으로 달리기를 통해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