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산초등학교는 지난 3월 29일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수업공개를 통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했다.
학부모를 초청하여 4교시는 교과전담교사, 특수교사, 진로전담교사의 수업 공개를, 5교시에는 학급 담임교사의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새 학년이 되어 처음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수업이고 부모님이 뒤에 계시다는 든든함 때문인지 학생들은 평소보다 더 자신 있게 수업에 참여했고, 참관하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활발한 학습활동 모습에 모두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새로 도입된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학교장의 안내와 담임소개, 2017학년도 학교 교육활동 안내, 청렴교육 및 청탁금지법 이해 교육, 교권이해교육, 아동학대예방·가정폭력예방·학교폭력예방교육, 정보통신 윤리교육 및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역할교육, 교육복지우선사업 안내 및 학부모 청렴선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산초등은 2017학년도부터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지정한 ‘행복학교’로 선정되어 이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에 대한 안내가 이어질 때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순서였던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에서는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배은희 교장은 “이번 2017학년도 학교 교육활동 공개를 통해 대산행복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가 높아졌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하는 학생 중심의 행복한 대구대산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