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1∼3학년 학부모 70여 명이 참여해 ‘행복한 아이 부모가 만든다’는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발달 특성,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 아이를 위한 올바른 칭찬과 꾸중, 자녀의 마음 알아가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학부모의 궁금증에 대한 실제적인 상담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교육에서는 4∼6학년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공감하는 부모 대화 기술’을 주제로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의 발달 특성, 자녀와의 효과적 대화법, 좋은 교사로서의 부모 역할, 유대인 부모 따라잡기’를 주요 내용으로 고학년 부모로서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생활의 필요성과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을 잘 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1∼6학년 학부모 60여 명이 참여해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자녀 성교육과 성폭력, 부모가 먼저 알아야 우리 아이를 지킨다’를 주요 내용으로 가정에서 자녀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성폭력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자녀들이 신체·정서·인지·사회적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부모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정활란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고 한 것과 같이 배움은 기쁨과 나누는 즐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삼덕교육은 학부모와 함께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가 형성될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신뢰와 존중의 삼덕 행복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