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심각성, 학부모와 공유
저출산·고령화 심각성, 학부모와 공유
  • 여인호
  • 승인 2017.05.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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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초, 2년 연속 인구교육학교 선정
학부모 초청 ‘아이가 희망이다’ 특강
장기초-학부모대상인구교육실시-1

대구장기초등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조부모,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교육 관련 기관과의 Co-Teaching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양질의 인구교육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장기초등학교는 생애 맞춤 인구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인구가치관 신장을 주제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년차 보건복지부 요청 인구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1년차에 개발한 인구교육프로그램 및 인구교재를 인근학교에 확산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대구인구교육 인식개선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이 대구장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1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구자옥 전문강사의 ‘아이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강의를 통해 저출산 고령사회의 문제점과 가족의 소중함, 인구교육에 대한 이해력과 학부모님들의 인구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알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출산율이 현저히 낮고, 2001년부터 초저출산이 20년째 이어지며 가장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이 상황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학교 인구교육이 중요하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인구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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