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버블, 3D 프린터, 드론 등 12개의 과학체험활동 부스를 설치해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수준별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했다. 저학년은 운동장에서 매직 버블, 투석기 등 재미있는 과학체험으로 표면장력, 지렛대의 원리 등의 과학 원리를 익혔다. 중학년은 알콜 로켓, 3D 프린터 등의 신나는 과학체험으로 작용과 반작용, 새로운 과학 기술 등을 살펴봤다. 고학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물과 기름의 밀도 차이를 이용한 라바램프를 만드는 즐거운 과학체험을 했다.
용천초 5학년 학생은 “과학축제를 하면서 여러가지 실험도 해보고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도 알게 돼 좋았어요. 재미있는 체험으로 배우니 더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사실을 오늘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천초 오순화 교장은 “교과서 밖 과학실험 및 공작 활동을 통해 과학의 여러 영역을 폭넓게 접해봄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창의력 및 탐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