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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와 다양한 활동…긍정적 자아개념 ‘쑥쑥’

기사전송 2017-05-17, 17: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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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초, 토요 진로프로그램 운영
범물초-토요일에도꿈따러학교가자
대구 범물초등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연계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이야기라는 의미의 ‘함성소리’ 토요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범물초등 ‘함성소리’는 영남대학교 교육기부 동아리 ‘동심’ 소속 대학생 10명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아를 형성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은 긍정적인 자아 개념과 진로 개념을 인식하는 것이 진로교육에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칭찬책갈피, 걱정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 타인존중,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함성소리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3학년 박시현 학생은 “첫 번째 시간에 친구들과 애칭만들기, 몸으로 표현하기 등의 활동을 하며 어색했던 친구들과 금새 친해졌다. 언니, 오빠들이 어떤 활동들을 준비해올까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팀장인 김도영 학생(영남대 심리학과 2학년)은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어 즐거웠고, 순수하고 예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범물초 정미희 교장은 “자칫 흘려보낼 수 있는 토요일 오전을 아이들과 교감이 잘되는 대학생들과 의미있게 보낼 수 있게 돼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 뿐만 아니라 화합과 협력에 대한 동기부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범물초는 지난 2016년 진로교육연구시범협력학교 운영에 이어 올해에도 진로교육중점학교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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